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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융복합연구 촉진 위한 전용 건물 ‘C5’ 건립

2013-10-30 1,525
포스텍, 융복합연구 촉진 위한 전용 건물 ‘C5’ 건립
11일 착공식 가져···315.5억원 들여 내년말 완공 예정

 C5 조감도
 
 
포스텍(POSTECH)은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연구용 건물 C5를 건립한다.
 
C5는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Consilience(통섭), Creativity(창의), Center의 다섯 단어의 머릿글자를 묶어 만든 명칭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융·복합 연구 촉진을 하고자 하는 이 건물의 건립취지를 집약시켰다는 것이 포스텍의 설명이다.
 
총예산 315.5억원을 들여 15,960m2 연면적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C5는 2014년말에 완공 예정이다. 특히, 4층부터 7층까지 들어서는 연구공간은 여러 연구팀이 연구목적에 맞게 자유로이 공간을 재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하여 융합연구 프로젝트의 추진을 최적화 했다. 또한, 1층부터 3층까지는 창의적 IT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된 창의IT융합공학과가 들어서는 것을 고려, 학생들의 창의성을 북돋우는 창의공간이 특별히 마련된다.
 
착공식은 11일 오전 11시30분부터 김용민 포스텍 총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 박승호 포항시장, 도승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청암학술정보관 맞은편 C5 건설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