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과학으로 보는 동해와 독도” 주제로

국토해양부 지정 경북씨그랜트사업단(단장 유선철 POSTECH 교수)은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원장 김영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포스코국제관에서 2011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양과학으로 보는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의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과학으로 동해를 경영한다(서울대 김경렬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동해가치의 재발견’, ‘독도의 수산해양학적 가치’ 등 2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동해와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반인들에게 동해와 독도의 역할에 대해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이 심포지엄에는 POSTECH 이기택 교수, 부경대 김수암 교수, POSTECH 강창근 교수,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박사 등 해양과학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참가, 주제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선철 경북씨그랜트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동해와 울릉도‧독도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할 계획” 이라며, “동해가 보유한 잠재적인 가치 발견으로 경북 해양 미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씨그랜트사업단은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 사업단(주관 연구기관 포스텍)으로 지역현안문제 발굴 및 해결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