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공학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학회인 한국생물공학회(회장 포스텍 이선복 교수)의 춘계학술대회와 국제심포지움이 9일부터 11일까지 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1,000여명의 생물공학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바이오연료를 비롯해 △합성생물공학 △분자농업 △항체의약공학 등 에너지ㆍ의학ㆍ농업 분야를 망라하는 바이오산업 전 부문을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생명공학(BT) 전문가 출신인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의 주제발표와 함께 진행되는 ‘BT 정책토론회’, 아시아지역 대표 생물공학자 2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생물공학연맹(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 특별 심포지움’, 포항지역 바이오기업 등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바이오기업 파트너링’ (포항 테크노파크 후원) 등의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학술대회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포항테크노파크의 이사장 자격으로 축사를 하며,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감사패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