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유라시안 1~4일 금난새 뮤직페스티벌 개최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인도하는 클래식 파티로 “초대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로 이름높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POSTECH이 초여름 신록으로 가득한 POSTECH 교정에서 클래식 파티를 개최한다.
POSTECH은 유라시안코퍼레이션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이 대학 대강당에서 ‘POSTECH과 함께하는 금난새 뮤직 페스티벌(이하 금난새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행사는 클래식 전공자와 클래식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클래스, ‘뮤직 아카데미’와 일반인들을 위한 콘서트로 구성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금난새 뮤직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페스티벌을 넘어, 경쟁에 치중해 있는 우리나라의 음악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직 어린 연주자들로 하여금 오케스트라의 팀워크를 배우도록 하는 한편, 비전공자 연주자들 역시 음악을 더 즐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교육의 장으로도 자리잡고 있다.
1일 오후 7시 30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의 연주로 진행되는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4일 심포니 콘서트(교수진 및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등 페스티벌 기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G단조> (오프닝 콘서트), 모차프트의 <피가로의 결혼>서곡, 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심포니 콘서트) 등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곡부터 귀에 익은 대중적인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해마다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의 후원으로 열리는 은 무료 관람으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