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수학 오용근 교수 ‘한국과학賞’, 기계·화공 노준석 교수 ‘젊은 과학자賞’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계 빛낸 올해의 우수과학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주최한 ‘2019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에서 우리대학 오용근 교수와 노준석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과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한국과학상’에는 현대 이론물리학에도 널리 쓰이는 ‘거울대칭’을 연구한 수학과 오용근 교수(기초과학연구원 기하학수리물리연구단장)가 수상했다.
또한,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전 잠재력을 가진 40세 미만의 우수과학기술인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에는 자연에 없는 빛 광학 특성을 보이는 메타물질을 이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만들 가능성을 보여준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상 2명, 한국공학상 2명, 젊은과학자상 4명,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3명 등 모두 17명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