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포(스텍)-가(톨릭대)연구원, 1회 Meet the PoCanian 심포지엄 개최
[연구진의 실질적인 교류의 장, 소통과 협력 의미 되새기는 시간 가져]
POSTECH-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 연구원)이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회 ‘Meet the PoCanian(포카니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PoCanian’은 포스텍(Po)과 가톨릭대(Ca)의 공동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과학자 · 공학자 · 의사 간 협력, 그리고 20년 동안 이어진 두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신규 연구팀 발굴 등 두 대학 연구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의 ‘Engineered medicine; a neurosurgeon’s perspective(공학 의학, 신경외과 의사의 관점)’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협력 분야를 제안해 공동연구팀을 구성하는 ‘제안 세션(proposal session)’과 예비 공동연구자인 학생들의 발표로 구성된 ‘포스터 세션(poster session)’이 마련된다. 또, 공동연구자상(교수)과 우수포스터상(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며, 두 대학 교수 창업기업((주)옵티코, ㈜아이쿱, ㈜입셀)이 학생들의 공동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후원하기로 하였다.
포-가 연구원 부원장인 POSTECH 김철홍 교수는 “‘Meet the PoCanian’ 심포지엄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두 대학 간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오 ·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POSTECH LINC3.0 사업단이 후원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포-가 연구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