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17년 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우수과학자포상 통합시상식’에서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가 한국공학상,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가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공학 분야에서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차 교수는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홍합 접착 원천소재를 개발 및 상용화해 산업 신소재 기술을 확보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공학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와 발전 잠재력이 인정되는 40세 미만의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젊은과학자상은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가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차세대 융합 기술인 광음향 및 초음파 의료영상 기술을 개발, 의학연구와 의료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각 상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등이 심사해 선정했다.

한편, 지난 12월 20일 국립과천과학과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한국공학상, 한국과학상을 포함한 5개 분야 18명 연구자들에 대한 시상과 축하행사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