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 대구·경북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팀 모집
[美 국립과학재단 연계 교육·최대 5천만원 지원…내달 24일까지 접수]
대구·경북 지역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 사업)’ 참가팀을 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은 대학과 출연(연)이 보유한 실험실 연구성과를 고부가가치 기술창업으로 연계하여,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실험실 창업탐색팀은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연계해 잠재고객 발굴을 통한 사업화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국내·미국 현지 창업탐색교육을 받는다. 시제품 제작비, 사업화 모델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창업수당 등 최대 5천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대구·경북 실험실 창업혁신단을 맡고 있는 POSTECH 학생창업팀은 창업 의지가 높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창업팀에 대해 POSTECH 기술지주(주) 초기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벤처플랫폼 또는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경북 예비창업팀의 기술고도화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대구·경북 실험실 창업혁신단으로서 이 사업을 수행해 온 POSTECH은 총 113개의 권역 내 실험실 창업탐색팀을 지원했다. 이 중 49개를 창업으로 연계했으며, 일자리 창출 250개, 투자유치 436억 원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김상우 산학협력단장은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대구·경북의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연구성과의 성공적인 창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텍 학생창업팀 홈페이지(http://startup.poste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