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 창의누리, 13~14일 드림페어전 개최
POSTECH 가을나들이 어떠세요?
무한상상실이 13일 이 대학 지곡회관 로비에서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프로젝트 드림페어전 2015’을 개최한다. 14일에는 포항시내 아라떼 소극장에서 ‘창작 노래극&콘서트’도 가진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국민의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생산물을 창출할 수 있는 일종의 ‘인큐베이터’다. 지난달 13일 문을 연 POSTECH 창의누리 무한상상실은 나노융합기술원(원장 박찬경)과 POSTECH 과학문화연구센터(센터장 임경순)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POSTECH 무한상상실이 운영 중인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프로젝트’는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클럽형, 3D프린팅 실험공방형, 메이커(Maker) 자유 창작형 등 4개의 테마 아래 운영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DHA: Developing Human Creativity) △궁리실현(창의적 문제 해결)공작소 △빛과 그림자로 만나는 과학 애니메이션 △음식문화콘텐츠 스토리 창작소 △사진 에세이 자서전 스토리텔링 △α→ Ω 창작노래극 제작소 △찾아가는 3D 프린팅 특화교육 △자유창작 메이커 클럽 △과학예술융합 창조공방 등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시민 누구나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참여해 자신만의 콘텐츠나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드림페어전은 이 ‘창의누리 꿈과 상상이룸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체험, 전시, 관람 형식으로 진행되어 포항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3D 프린터 제작과 메이커(Maker) 자유 창작 공방도 이 자리에 마련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4시에는 상도동에 위치한 아라떼 소극장에서 무한상상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작노래극 제작소’의 <누구야, 누구?!>가 공연된다. 이 공연에는 창작노래극과 함께 포크음악, 아르헨티나 전통탱고 등이 가미된 ‘열린 창작콘서트’가 준비된다.
‘창작노래극 제작소’는 인문사회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창의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중학생과 대학생이 컨셉 설정에서부터 시나리오 작성, 연기, 작곡, 안무와 시연, 영상, Youtube 영상 게재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상상력이 체험으로, 또 창의력으로 다시 바뀌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