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키안

2021 여름호 / 알턴십

2021-07-20 153

알리미의 일일 인턴 체험기
포스텍 입학팀

 

안녕하세요, 전국의 포스테키안 구독자 여러분!
이번 여름호 포스테키안, 알리미들의 두 번째 알턴십은 ‘포스텍 입학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알리미들은 평소에도 포스텍 입학팀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포스텍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알리미가 아닌, 입학팀의 일일 인턴이 되어 입학팀의 업무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의 입학사정관님을 볼 수 있는 ‘포아저씨’ 촬영 현장부터,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정보가 담겨있는 ‘입학 설명회’까지! 3명의 알리미가 열심히 진행한 입학팀 알턴십을 함께 보러 가시죠!

 

# 포스텍 입학팀, 그리고 알리미

포스텍 입학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입학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됩니다. 입학팀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입생 선발’인데요. 포스텍은 2009년(2010학년도 입학생)부터 정시전형을 폐지하고, 국내 최초로 모든 학부 신입생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학생을 평가할 때 성적으로 줄 세우는 교과 전형이나 정시전형과 달리 학생의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면밀히 관찰하고 평가하는 선발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입학팀은 수차례의 내부 회의를 통해 학생의 수학 능력뿐만 아니라, 잠재력, 사고력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우수한 인재를 선발합니다.
그렇다면 알리미는 무엇을 하는 단체일까요? 알리미는 ‘포스텍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인 자발적인 학생홍보봉사단체’입니다. 알리미는 1987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학생홍보단체이며 입학팀 산하에 속해있지 않고 동등한 관계에서 함께 포스텍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포스테키안을 비롯하여 이공계학과대탐험, SNS 홍보,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스텍을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 포스텍 입학팀 선생님 (Feat. 포아저씨)

포스텍 입학팀 사무실은 교내 무은재기념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입학사정관분들이 입학 설명회나 고교방문 설명회를 준비하시고, 학교 홍보에 관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시느라 늘 바쁘십니다. 입학팀 사무실 바로 옆에는 입학과 관련된 서류가 보관된 사무실이 있는데요. 보안이 엄격하여 외부인은 사전 협의 없이 출입이 불가한데, 다행히 저희는 입학팀의 허락을 구해 이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사정관님과 간단한 인터뷰가 끝난 후, 저희는 포아저씨가 등장하는 ‘온라인 대탐험’ 촬영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 설명회, 학과설명회, 알리미의 아이디어톤 등 7월 26일부터 6일간 진행되는 2021년 하계 온라인 대탐험을 홍보하는 영상이었습니다. 온라인 대탐험 촬영에서는 평소엔 진지하시던 입학사정관님의 완전히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학사정관이라고 하면 보통 진중하고 엄격한 이미지가 떠오르곤 하는데, 오히려 폭탄 머리 가발을 쓰시고 아주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셨습니다! 포스텍을 꿈꾸는 여러분에게 다양한 정보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해주기 위한 입학팀의 노력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던 저희도 촬영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온몸에 힘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여 뿌듯함이 밀려오곤 했습니다.

 

 

# 포스텍 입학 설명회

다음날, 부산에서 열리는 입학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입학사정관님께 여러 업무를 부탁받은 저희는, 장소를 잘 찾아오실 수 있도록 배너를 설치하였고 무더운 날씨에도 입학 설명회를 찾아주시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위해 포스테키안 잡지, 입학 안내서, 물 등의 물품을 등록 데스크에 준비했습니다. 입학 설명회 등록 시간이 되자, 하나둘씩 찾아오시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체온 측정과 함께 등록 절차를 도와드리고, 물품을 나눠드리며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입학 설명회가 시작되고, 먼저 입학학생처장을 맡으신 물리학과 ‘윤건수’ 교수님께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포스텍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윤건수 교수님께서는 실제 94년도 포스텍 졸업생이시면서,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신 후 포스텍에 부임하셨습니다. 그만큼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좋은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강지우 입학사정관님께서 학교의 특징과 장점에 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수정예를 통해 학생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저희도 굉장히 공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가장 관심 있을 포스텍 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을 우윤정 입학사정관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포스텍의 입학사정관 제도가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는지, 공정하고 꼼꼼한 선발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입학팀의 의지가 잘 드러난 발표였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입학사정관님께서 입학 설명회 시작 전에 부탁하셨던 재학생으로서 질의응답을 받으러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처음엔 제대로 답변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저희가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답변하면 된다는 선생님의 격려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포스텍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지’,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포스텍이 가지는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재학생으로서 느끼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약 30분간의 질의응답을 끝낸 후, 저희는 개별 상담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과 오래 이야기하며 여러 조언을 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일을 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저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힘을 얻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보며 진심으로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 포스텍 입학팀 알턴십을 마치며

알리미로서 입학팀의 업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일일 인턴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일들도 많이 체험했습니다. 온라인 대탐험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항상 진지하시던 입학사정관님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었고, 입학 설명회에서는 포스텍의 특징과 장점, 입학전형을 발표하시며 입학 설명회를 들으러 오신 많은 분 앞에서 활약하시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항상 포스텍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입학사정관님들을 보며, 저희 일일 인턴도 알리미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다소 부족했지만, 항상 격려해 주시며 힘써주신 모든 입학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여름호 알턴십은 이만 글을 마칩니다. 알리미의 일일 인턴 체험기를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7월 30일, 포스텍 입학팀에서 포아저씨와 함께한

알리미들의 일일 인턴 체험기가 공개됩니다!

 

글. 전자전기공학과 19학번 25기 알리미 김현우
알턴십 인턴. 전자전기공학과 19학번 25기 알리미 김현우
화학공학과 19학번 25기 알리미 조혜인
컴퓨터공학과 20학번 26기 알리미 박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