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IT 김철홍․기계 임근배 교수팀, 고속 광학 해상도 광음향 현미경 개발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신생아의 뇌나 암, 관절염 진단장비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광음향 현미경은 암 등을 진단해내기 위해서는 더욱 고감도와 빠른 영상 출력기술이 필요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이창호박사,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김진영씨․임근배 교수팀은 2축 방수 MEMS 스캐너를 이용, 기존의 광음향 기술보다 넓은 범위의 영상을 스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비해 50배 빠른 광음향 현미경 기술을 개발, 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를 통해 발표했다. 광음향은 번개가 치면 천둥소리가 들려오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물질이 빛을 흡수하면 광(光)에너지가 열로 변하는 단계에서 기체에 음파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현재 이 현상을 이용한 의료 영상 기술은 2016년 1억 2천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짧은 펄스의 레이저로 생체 조직을 투사하면 광음향 신호가 나오고, 이 신호는 기존의 초음파기기를 통해 감지된다. 이 기술은 실제 사람